공유 자전거부터 정신건강 관리까지…사물인터넷의 진화

출처 : 동아사이언스

링크 : https://v.daum.net/v/20260725080140770

요약 : 공유 자전거는 미국에서 개발해 관리하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시스템인 GPS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초반엔 군사 목적으로 개발된 GPS는 현재 위치나 이동 속도를 실시간 공유하는 네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처럼 일상적인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 GPS를 통해 공유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납할 때는 이용 시간과 이동 거리를 계산해 최종 금액을 산출해 낸다. 이처럼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사물인터넷(IoT)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웨어러블 기기로 사람들의 건강 정보를 모았으나, 집 안에서는 기기를 잘 착용하지 않아 정보가 누락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안의 전자기기에 IoT 센서를 집어넣어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실제로 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 웨어러블 기기만으로 정보를 수집했을 때보다 IoT 데이터를 더해 수집하고 분석했을 때 더욱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아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사용량에 따른 정신건강 패턴을 확인하여 적절한 시점에 스마트 스피커로 심리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의진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별 생활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내 생각 : 기술은 단순히 우리를 편하게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이 흥미롭다. 공유 자전거와 냉장고 같은 평범한 물건들이 GPS와 사물인터넷(IoT)을 만나 소비자의 일상을 읽어내는 스마트한 도구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기기의 한계인 ‘착용 누락’을 집 안 가전제품으로 메우고, 이를 AI 의료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모습은 기업이 일상 속 불편함과 빈틈을 파고들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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