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6일 주간일기

지영's 지식의 정원

우연히 휴대폰을 보다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짧은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봤다. 오늘 날짜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펴서 읽는 방식이었는데, 월마다 원서의 주제가 달라지고 철학적인 내용을 어렵지 짧은 글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책을 구입했다. 저번에 읽은 글의 주제는 ‘주도권을 잡고 걱정을 끝내자’였다. 내용을 짧게 요약하면, 불안이나 질투, 욕심과 같은 불필요한 감정에 대해 미리 걱정하다 보면 후회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럼으로 인간은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 즉 이성적인 판단력을 사용하여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정말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짧은 글이었지만 원서에는 어려운 단어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있었다. 단어 중 proverb가 헷갈려 검색해 보니 ‘속담’이라는 뜻의 명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come to pass라는 숙어도 어려워 AI에게 질문했더니 ‘발생하다’ 또는 ‘일어나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려운 단어나 숙어의 뜻을 찾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다른 매체의 도움 없이 정리해서 핵심 주제를 뽑아 보았다. 또한 그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적어보고 이후 틀린 부분이나 어색한 표현은 AI의 도움을 받아 수정했다. 이렇게 다 끝내고 나니 왠지 뿌듯했다. 앞으로도 짧은 분량이어도 꾸준히 영어 원서를 읽으며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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