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강한 ‘큰열매모자반’ 제주 해조장 새 품목 될까

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60811061700056

요약 : 최근 제주도 지역 마을어장에서 큰열매모자반의 분포 지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맞게 제주도는 기존에 사용하던 참모자반이 아닌 큰열매모자반을 활용한 해조장 조성 연구에 나섰다. 해조장이란 바닷속에 미역 같은 해조류가 무리를 이뤄 바다 생물의 성육장과 산란장이 되는 곳이다. 큰열매모자반은 수명이 9년 이상으로 알려진 모자반류로, 연구원들은 어장 환경이 다른 제주 북부와 남부 지역에 참모자반과 큰열매모자반을 시험 이식하여 종류별 적합한 지역과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큰열매모자반은 해양바이오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기능으로는 피부 개선, 신경세포 보호 및 세포 분화 촉진 등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알맞게 해조장 조성 방식을 개선하고, 큰열매모자반과 같은 고수온 적응형 해조류를 활용한 이식기법을 개발해 마을 어장 생태계 회복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언급했다.

내 생각 : 기후변화로 해양 환경이 달라진다면 생태계를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변화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조류를 찾고 이를 활용하는 것처럼, 자연의 변화 자체를 고려한 새로운 대응 방식을 모색 중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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